▶ 링글 주지사 한국 방문, 반기문 외통부장관과 면담
▶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주지사 한국 방문 일정 공식 발표
6월16일부터 19일까지 한국을 방문하는 린다 링글 주지사가 방문 기간 중 이해찬 총리, 반기문 외교통상부장관과 만남을 갖고 제주-하와이간 평화포럼 개최 및 한국인 하와이 무비자 방문 실현방안등 한-하와이 경제 학술교류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추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6월 8일부터 8박9일간의 중국 방문에 이어 한국을 공식 방문할 예정인 링글 주지사는 17일 주청사에서 양국 방문에 즈음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방문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렉스 김 하와이 한인 상공회의소회장, 최흥식 주호놀루루 총영사와 주상경관광개발국(DBEDT) 테드 리우 국장을 비롯한 관걔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가진 링글주지사는 “하와이를 대표하여 한국과 중국 두 나라를 방문하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10일 동안의 짧은 방문기간이지만 이번 방문을 통하여 하와이와 한국, 중국 두 나라간의 사업, 교육, 문화교류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최흥식 총영사는 이날 “하와이 이민 100년, 한국전쟁 50주년 등 역사적으로 적절한 시기에 링글 주지사가 한국을 방문한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내 주요 정치인과 경제인들을 만나 한-하와이 경제, 문화, 관광 교류에 좋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고 발표했다.
렉스 김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주지사 한국방문에는 한인 상공회의소 회원 중 12명이 수행할 예정이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경제인들에게 하와이를 잘 알리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린다 링글 주지사의 한국 방문 일정은 다음과 같다.
6월 16일 ▲서울 도착 ▲조양호 대한항공 사장과 회의 ▲한인상공회의소 주최 경제인들과 저녁식사 /17일 ▲반기문 외교장관과 점심 ▲이해찬 총리와 회의 /18일 ▲제주 도착 ▲김태환 제주시장과 점심
/19일 ▲미8군과 2사단과의 만남 ▲호놀룰루 출발
<주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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