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연농업협회 조한규 회장의 자연농업 강연회가 21일 오후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에서 열렸다. 하와이주 한인회(회장 서성갑)가 후원한 이날 강연회에서 조 회장은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 거름을 만들어 사용하면 환경보호 차원은 물론 수확도 수십배 늘어난다며 특히 자연농업이 인간생활에 미치는 환경, 의학적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힐로 거주 박 훈 소아과 전문의의 초청으로 미주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하와이를 방문, 자신의 농법을 강연한 조한규 회장은 이날 호놀룰루에서의 강연에 앞서 힐로에서도 한인들은 물론 지역사회 농장주들을 대상으로 자신이 개발한 자연농법에 대해 두 차례 강연을 했다. 조회장은 자신이 개발한 자연농법을 한국은 물론 아시아 각 국에 전파하며 한국의 우수한 농법을 알리고 있다. <정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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