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향우회, 2천7백여달러 모금
▶ 도민자녀 모국방문캠프 참가 접수도
워싱턴 강원향우회가 지난달 대형화재가 발생한 강원도 양양군 지역의 소년 소녀 가장을 위해 2,717달러의 성금을 모아 모국에 전달한다.
전용환회장은 23일 “양양 일대에서 화재가 발생한 이후 향우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고향을 위하는 마음에서 성금을 모았다”면서 “이번 주 내로 강원도청에 성금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원향우회는 매년 강원도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보냈으나 올해는 양양 지역의 화재 피해가 큰 만큼 이 지역 소년 소녀를 위해 성금을 보낸다.
지난해는 원주 카리따스 후원회에 500달러를 보냈다.
강원향우회는 또 ‘해외 강원도민 자녀 모국방문 캠프’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오는 7월 18일부터 9박 10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이 프로그램은 강원도 출신 동포 자녀를 대상으로 하며 한국내 체재비는 강원도측이 부담한다. 강원향우회 회원 자녀로 12세이상 16세이하 중고생이면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은 내달 30일까지.
전용환 회장은 “모국 방문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청와대 방문 등 모국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모국방문 캠프 접수처: (703) 898-5293 전용환 회장.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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