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달라스 경찰국 민원홍보실이 한인들의 안전과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제 2회 북서지역 아시안 안전교육 및 건강박람회가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아시아나 플라자 맞은편 윌셔은행에서 펼쳐진다.
25일 오전 11시 한인회관에 달라스경찰국 민원홍보실 레비 윌리엄스 홍보실장을 비롯 탄 쿵, 킴벌리 남, 플라나겐, 김은섭 홍보관 등 민원홍보실 담당관과 김윤원 한인회장, 정진광 경제인협회장, 정숙희 상공회장, 김춘자 부녀회장, 이경희 상공회 재무 등 한인단체장들은 이번 박람회에 대한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레비 웰리엄스 실장은 “우리의 목표는 경찰국과 아시안 커뮤니티 간 유대를 증진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며, 경찰국과 소방국의 대민 봉사 활동을 알리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아시안 이라고 하지만 실제 한인들을 위한 행사이니만큼 한인들과 한인 사업자들이 많이 참석해 주었으면 하는 기대를 표했다. 이날 박람회가 열리는 윌셔 은행 앞에는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도하는 헬기 저공비행을 실시한다.
또 범죄예방정보, 어린이 지문채취 및 신분증 발급, 이동파출소 운영, 화재예방과 공공안전 정보 등을 인식시키는 한편 건강을 위한 녹내장 검사, 당뇨검사, 눈 치아검사, 혈압검사, 유방암 검사 등록 등을 무료로 펼친다. 특히 아시안 각국 고유의 문화공연도 펼쳐져 이웃에 대한 문화인식도 높인다. 이날 박성신 무용학원 문하생이 한국무용도 펼친다.
이반 행사를 위해 코마트가 점심을 제공하고 장소를 제공한 윌셔은행에서 텐트를 비롯한 제반 준비를 한다. 이번 행사와 관련 달라스 한인경제인협회와 달라스 한인 상공회의소는 각각 300달러를 후원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 김윤원 한인회장은 코디네이터 역할을 담당하고 간호협회는 유방암 검진 등에 대한 안내를 담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