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시애틀-인천노선에 시애틀 해산물 메뉴
던지니스, 차우더 등…업계 초청 기내식 품평회도
오는 6월 2일 시애틀-인천 직항노선에 취항하는 대한항공이‘보다 맛있는 기내식’으로 서비스 경쟁의 첫발을 내디뎠다.
직원교육 등 취항 준비에 분주한 대한항공 시애틀 지점(김홍진)은 26일 힐튼호텔에서 던지니스 게살 전채, 클램 차우다 스프 등 워싱턴주 특산 해산물을 재료로 한 새로운 기내식 메뉴를 선보였다.
이날 기내식 품평회에는 시애틀 지역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초청돼 기내식 전문 회사인 플라잉 푸드 서비스사의 로이 그린 요리장이 준비한 새로운 기내식들을 맛봤다.
로이 그린 요리장은 대한항공 시애틀-인천 노선의 점심메뉴에 게살·새우 전채, 비빔밥, 쇠고기 안심 스테이크, 광어요리를, 저녁메뉴로는 샐러드, 갈비찜, 해산물 꼬치요리, 토르텔리니 등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승욱 시택공항 지점장은 대한항공이 “혁신적인 기내식과 음료서비스로 전 세계 항공 관련업계의 최고 영예인 ‘머큐리상’을 국제 기내식 협회(IFCA)로부터 수상했다”고 자랑했다.
김 지점장은 플라잉 푸드 서비스사에 전태현씨 등 한인 요리사들이 고용돼 한국음식을 요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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