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서부지역에서 가장 큰 코닥필름 총판점을 운영하고 있는 ‘장스 포토’가 지난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코닥 콰플렉스에서 사진 기자재 전시회를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장스포토를 비롯해 이스트맨 코닥, 세계최대 사진현상기계 제조사인 노리쯔, 사진현상 소프트프로그램 제조사인 익스프레스 디지털사가 참여하여 사진과 사진현상에 대한 다양한 기자재를 선보였다.
장스포토 대표로 참석한 서니 장 부사장은 “밀릴라니에 있던 코닥필름사의 창고가 문을 닫아 서부지역 총판을 가진 ‘장스포토’가 하와이 총판도 얻게 되었다”며 “이로 인해 캘리포니아의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사진관련 제품을 하와이에서도 받을 수 있으며 한국말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어 사진업계에 관계된 로컬뿐만 아니라 한인들도 많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장스포토’는 현재 캘리포니아와 하와이뿐 아니라 네바다, 아리조나, 유타, 콜로라도, 뉴멕시코, 와이오밍, 오레건 등 9개 주의 코닥 총판을 소유하고 있으며 3개의 계열회사를 거느린 연 매출 2천500만 달러를 올리는 탄탄한 회사이다.
장 부사장은 “급속한 디지털화로 인해 제품의 다양화, 고객을 위한 서비스, 제품 마케팅만이 살아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밝히고 “앞으로 사진업계와 광고업계에 종사하는 하와이 한인들을 위해 하와이에서 통역서비스도 곁들인 세미나를 자주 열 계획이며 제품 주문이나 문의전화 시 한국말 서비스와 새로운 제품들을 좋은 가격에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문의전화는 213-251-9580.
<주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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