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도 하고 이웃과 교제도 나누고 이런게 바로 일석이조 아닙니까?
애틀랜타 전교민을 대상으로 하는 ‘스톤 마운틴 걷기대회’가 내달 12일(일) 오후3시 스톤마운틴 등산로를 따라 개최된다. 조지아 미주체전 참가 준비위원회(위원장 남기만)가 주최하고 애틀랜타 총영사관과 조지아 상공회의소, 조지아 대하체육회 등 24개 한인단체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제13회 미주한인체전 참가기금 마련차원에서 기획됐다.
동남부 거주 한인 동포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단돈 1달러이다. 참가자들은 등산로 입구 주차장에서 간단한 주의사항을 들은 후 5.1마일 코스로 등산로를 걷게 된다. 총 1시간 30여분이 소요되는 이 코스는 참가자들의 체력조건에 따라 절반인 2.5마일만을 경보할 수도 있다. 또한 희망자에 따라서는 스톤마운틴 정상을 오르는 코스에 도전할 수도 있다.
조지아대한체육회(회장 박영길)는 지난 3개월동안 벌인 교민건강 실태조사에서 대다수 한인들이 운동부족 판명을 받았다며 건강한 이민생활을 가꾸기 위해 가족, 친구들과 함께하는 걷기대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참가문의:678-469-8052(박영길)/678-779-6333 (이상용)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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