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폭에 한인사회 미래 그려 낸다”
▶ 150여명 어린이 참가 성황
하와이 한인 어린이 미술대회가 30일 메모리얼데이 카피올라니 공원 밴드 스텐드 앞에서 열렸다.
하와이 한인미술협회(회장 고서숙)가 주최하고 주호놀룰루 총영사관, 재외동포재단, 한미재단 외 많은 단체들과 업체들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오전 8시30분부터 유치원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약 150여명의 한인 학생들이 참가하여 가족과 함께 자연을 벗삼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고서숙 회장은 “하와이에서 어린이를 위한 미술대회는 이 대회가 유일하다”며 “이 대회를 통해 한인 어린이들의 우수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했다는 이준영(10살), 준혁(7살) 형제는 “시작할 때는 떨렸지만 밖에 나와 그림을 그리니 기분이 좋아졌다”며 즐거워했다.
어린이 미술대회에 입선되는 학생들에게는 상패, 장학금, 그리고 부상이 수여된다.
하와이 한인미술협회는 당선된 학생들의 학교에 학생들의 당선 소식을 통보하며 당선된 작품들은 시청 전시실에서 전시해 학생들의 예술적 자질을 널리 알리고 한국인으로써 자긍심도 심어준다.
이번 대회 당선작은 본보 6월 3일자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15일 오후 5시30분 시청 전시실에서 열린다.
<주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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