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영하양 대상 차지
▶ 입선작, 13일부터 7월 2일까지 시청 전시실 전시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한인어린이 미술대회 영예의 대상은 정영하(와이아우 초등학교 5년)양에게 돌아갔다.
하와이 한인미술협회는 지난 30일 카피올라니 공원에서 가졌던 제14회 한인 어린이 미술대회 결과를 발표했다.
총 149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날 대회에서 정양외에도 각 부분에서 99명의 학생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코아 갤러리 관장 및 하와이대학 미술학부 교수인 데이비드 벨키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에서 “총 149점의 어린 학생들 작품 모두 재치 있고 화려하며 재미 있었다”며 “그 중 소수를 골라 심사를 해야 한다는게 참으로 힘든 일이었지만 먼저 참가한 모든 어린 미술가들에게 축하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대회 수상자 명단은 본보 3일자 광고지면에 게재되고 시상식은 6월15일 오후5시30분 시청전시실에서 열린다.
또한 수상작들은 6월13일부터 7월1일까지 시청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이번 대회 각 부문별 1등 수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유치부: 마이클 현(링컨초등학교 유치부) ▲1-3학년: 조나단 조(쿠히오 초등학교 2학년) ▲4-6학년: 제인 고(마노아 초등학교 6학년) ▲7-12학년: 크리스티 김(밀릴라니 고등학교 10학년)
<주상진기자>
대상 수상자 정영하양
화려하고 대범한 색감의 작품으로 눈길을 모은 정영하(사진)양은 친구따라 지난해 대회에 우연히 참석해 2등을 한 후 본격 미술공부를 시작한지 채 1년도 안되어 이번대회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공원내 전경을 마음속에 느껴지는대로 그려 보았다”는 정양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미술공부를 본격적으로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양은 ABC가구 정동래회장의 손녀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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