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한국 소년소녀 합창단, 6월4일 첫 무대
상항제일장로교회서 ‘노래는 즐겁다’등 십수곡 발표
’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
샌프란시스코 한국 소년 소녀 합창단이 6월4일 상항 제일 장로교회에서 창단 공연을 펼친다.
지난해 6월에 창단, 한국의 날 행사, 프리마돈나 앙상블 등의 공연에서 찬조 출연, 맑은 목소리를 선보인 바 있는 SF 한국 소년소녀 합창단은 이번 창단 공연에서 ‘꼬부랑 할머니’, ‘노래는 즐겁다’, ‘파란 마음 하얀마음’등 한국 동요, ‘Dancing in the Street’, ‘Oh, Happy Day’등 외국동요와 복음송 십수곡을 선보인다.
조영빈 지휘자(S.F.), 몬트레김 란 지휘자(몬트레이)등의 정성어린 지도 하에 목소리를 갈고 닦아온 SF 한국 소년 소녀 합창단은 그동안 월드 비젼(전 선명회)의 김희철 원장과 분단 지휘자였던 배영하씨 등을 청빙, 노래의 기틀을 다져 왔다.
월드비젼(구선명회)의 설립 이념인 노래를 통한 사회봉사, 어려운 이웃·어린이들을 위해 활동코자 창단된 소년 소녀 합창단은 지난 1년간 단체생활을 배우고, 서로를 보살피는 인격성장의 단체로 성장해왔다.
특히 동 합창단의 서순희 단장등은 코흘리개 아이들이 사회 생활을 배우고, 의젓한 모습으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볼 때마다 그 무엇보다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노래를 통해 사랑을 배우고 보람을 찾는 훌륭한 단체로 성장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창단 발표회 소감을 밝혔다.
SF 한국 소년 소녀 합창단은 8월 6일 샌프란시스코 데이비스 심포니 홀에서 월드비젼 합창단과 공연을 함께 하며, 8월4일에는 월드비젼 주최의 워크샵도 계획중이다.
▲일시 : 6월4일 오후 7:30
▲장소 : 상항제일장로교회(333 Tunnel Ave. S.F.,)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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