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조폐공사 사정으로 ‘잠정연기’
▶ 올 하반기에나 시행 가능
주호놀룰루 총영사관(총영사 최흥식)이 6월 1일부터 실시 예정이었던 사진전사식 신여권 발급 신청이 한국 조폐공사의 제작 사정의 차질로 잠정연기 되어 올 하반기초에나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호놀룰루 총영사관 최옥만영사는 “한국 조폐공사가 제조, 공급한 신.공백여권 및 견본여권의 중대한 하자로 인해 부득이 발급 일정을 연기한다는 공문을 받았다”고 전하고 “그러나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초 총영사관은 신여권 발급을 위한 장비 및 시스템 구축이 올해 말로 완료, 내년 1월 1일부터 신여권 발급이 가능하다며 당분간 사진전사식 신여권은 외교통상부 본부에서 발급하게 돼 신청시 약 5~6주간 소요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신여권은 유효기간이 현 5년에서 10년으로 확대되나 18세 미만자는 5년으로 제한하고 8세 미만에게도 5년간 유효한 신여권을 발급하는 등 동반자녀 병기제도가 폐지된다.
사진전사식 신여권 발급 수수료는 10년간 유효한 여권이 50달러, 5년간 유효한 여권이 47달러이다. 이번에 발급되는 신여권은 기존의 사진부착식 여권을 없애고 국제규정에 적합하면서 위조변조 방지 및 기계판독이 가능한 사진전사식 기계판독 여권 발급사업을 추진해 온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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