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경제에 청신호가 커졌다.
주 의회는 하와이주 경제가 지속적인 호황을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 올해 주 수익 예측을 상향 조정하는 한편 향후 2년간 주 수입도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전망은 주의회가 지난 3월에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낙관적인 것이어서 주의회는 중저소득층 노동자를 위한 세금 공제안에 대한 토의를 즉각 재개하였다.
애초 주 의회는 올해 주 수입 성장률 둔화와 공무원과 교사들의 봉급 인상을 감안해 세금 공제안을 상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세금 공제안을 주장해 온 린다 링글 주지사와 로버트 분다 주상원 의장은 주당국이 내년도 세금 감면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주 수입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주의회는 올 6월 회계연도안에 주 수익이 지난 3월에 예측했던 10%보다 높은 14.6% 증가할 것으로 전망, 1억5,800만달러의 추가 수익이 예상된다. 또한 주의회는 2006년과 2007년 회계연도에 주 수익이 각각 5.2%와 5.3%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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