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2005 FedEx St. Jude Classic을 우승한 Justin Leonard는 금년 들어 두 번째 우승인데 2003년에 스윙을 완전히 바꾼 선수이다. 전에는 상체가 목표 쪽으로 가있는 상태에서 백스윙을 하였었는데, 이제는 사진에서 보듯이 어드레스를 할 때 거의 임팩트자세를 만들고 서서 스윙을 시작하는 것이다.
자세를 자세히 보면, 발은 어깨보다 더 넓게 서서 상체는 목표반대 쪽으로 서면서 하체는 목표쪽으로 가서 왼쪽을 많이 높이고 서는데 바로 이 모양이 거의 임팩트자세와 아주 비슷하다는 것이다.
단 임팩트에서는 배꼽이 왼쪽으로 가면서 힙이 돌아있고 손이 좀 더 앞으로 나가 있을 뿐. 의식적인 체중이동을 볼 수 없고 안정된 하체를 보여주고 있으며 어깨와 등의 큰 근육을 써서 공을 치는 것이 보인다. 그는 스윙을 바꾼 다음 드라이버의 거리도 25야드 이상 더 나가고 long iron도 훨씬 더 잘 친다고 한다.
바로 여기서 우리는 힘은 몸을 돌리는데서 나오는 것이지 몸이 옆으로 움직이거나 아래위로 올라갔다 내려가는데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무릎을 많이 굽힐 필요가 없고 되도록 무릎은 피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또 두 주전에 우승한 Kenny Perry도 역시 금년 들어 2번째 우승을 하였는데, 그 역시 발을 많이 벌리고 왼쪽을 위로 올리고 서서 스윙을 하는데 “레너드“와 다른 점은 머리가 많이 오른쪽으로 가있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서 임팩트에서는 힙이 목표쪽으로 조금 가면서 머리가 더 오른쪽으로 가게 되는 것인데,
독자들이 이 두 사람의 흉내를 내려면 “레너드”처럼 처음부터 상체를 오른쪽으로 보내고 힙은 목표쪽으로 보내어 거의 임팩트자세와 비슷한 모양을 한 어드레스 자세를 추천하고 싶다.
그 이유는 머리가 되도록 많이 움직이지 않고 몸이 돌아야 힘을 분산시키지 않고 공을 쉽게 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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