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최주희씨.
아시아 아메리칸 필, 디너 콘서트
소프라노 최주희씨등 출연
12일 윌셔 그랜드 호텔서
아시안 아메리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AsAm Phil, 대표 주현상)는 광복 60주년을 맞아 오는 8월13일 월트디즈니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기념 음악회를 앞두고 음악회 기금모금을 위해 오는 12일 오후 5시30분 윌셔 그랜드 호텔에서 디너 콘서트를 갖는다.
이 자리에는 LA 오페라 단원인 소프라노 최주희씨가 나와 피아니스트 성지연씨의 반주에 맞춰 구노의 ‘로미오와 줄리엣’중 ‘줄리엣의 왈츠’, 리하르트 스트라우스의 ‘로젠카발리어’중 ‘프리젠테이션 오브 로즈’, 쇼팽의 환상즉흥곡 op.66, 김동진의 ‘진달래’와 ‘수선화’, 번스타인의 ‘웨스트사이드 스토리’중 ‘아이 필 프리티’등을 들려준다.
이어서 만찬 뒤에는 바이얼리니스트 허버트 프래리츠, 첼리스트 이방은씨, 피아니스트 폴 피트만 등으로 구성된 피아노 3중주단이 베토벤의 피아노 삼중주 op 1-3, 장일남의‘비목’,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브람스의 헝가리언 무곡 1번, 아렌스키의 피아노 삼중주 op. 32등을 연주한다.
지난 2001년 창립된 아시안 아메리칸 필하모닉은 지난해 6월 패사디나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한중일 친선음악회를 갖는 등 지금까지 5회의 연주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광복 60주년 음악회에는 한국의 소프라노 김영미씨 등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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