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정현씨. ‘로뎀나무그늘’등 2권의 시집출간
본국 경기도 일산의 ‘주는교회’
장애우와 노숙자 선교사역지원
“하나님께서는 찬양을 받으시기 위하여 인간을 창조하셨다고 하였습니다. 이런 목적대로 창조된 인간은 누구나 다 시인이라 할수 있습니다. 저는 생활속에서 우러나오는 믿음과 소망의 시(詩)를 통해 장애우와 노숙자를 돌보는 나눔 사역을 돕고 있습니다”
산타클라라 베델연합감리교회의 정현씨(집사)가 삶속의 찬양과 생활속의 이야기를 글로 쓴 시집을통해 경기도 일산의 주는교회 선교 사역을 돕고 있다. 주는교회는 광림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정해영목사와 이미희사모가 시무하는 교회이다. 이 교회 목회자 내외는 정현씨의 시동생내외이다. 올해로 창립10주년을 맞은 주는교회는 장애우를 위한 선교와 노숙자를 위한 나눔의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이론이 아닌 실제로 실천하고 있다. 또 생명을 걸고 두만강을 건너온 탈북자들을 위한 사역도 실시하고 있다.
정현씨는 처음에는 매월 소정의 헌금을 5년동안 보냈다. 그러다가 매일 큐티를 통해 하나님과 교제 가운데 주신 영감을 조금씩 시로 표현하게 됐다. 이글을 교회 목장 사이트에 그림과 함께 영상을 띄어 놓은 것을 본 동서인 주는교회 이미희 사모가 “이것을 책으로 내어 하나님께 올려드리자”는 제안을 받아들여 책으로 내놓게 됐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작년에 첫 번째 믿음의 시집으로 ‘로뎀나무그늘’을 출간했다. 또 정현씨는 작년 12월에는 성탄절 주님의 생일 축하선물로 드리고 싶어 제2집 ‘무화과 나무 아래’를 서둘러 출간했다. 이 두권의 책 곳곳의 아름 다운 삽화는 안식년으로 이곳에 와있던 이윤정 집사가 기도하며 그려주었다. 모두가 무경험자 이었지만 있는 모습 그대로를 주님께 드리며 오히려 주님과 깊은 관계 가운데 머물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 드리고 있다.
베델연합감리교회 김의웅 담임목사는 “시편이 우리에게 삶의 위로와 힘과 소망을 주듯이 정현집사가 주님안에서 그려놓은 삶의 시들은 이시를 읽는 모든분들에게 주님을 만난 사람이 얻는 위로와 기쁨과 소망이 함께 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추천의 글에서 적고 있다. 정현씨는 앞으로 3집 시집 출판을 준비하는등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나누어주고 베푸는 일에 끝없는 헌신을 다짐하고 있다.
이와같이 출판된 시집은 직접 또는 이 메일로 주문을 받아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10달러.
주소와 이름 Hyun Chung. 1240 Arablle Way.San Jose. CA 95132. 전화(408)923-2569(H). (408)926-9274(W).(408)605-4734.
<손수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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