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전국적으로 범죄발생률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호놀룰루시의 범죄 발생률도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연방수사국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호놀룰루시에서는 절도 및 폭력범죄 발생이 감소한 반면 살인 및 방화와 같은 강력 범죄 발생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그동안 재산 범죄 다발지역으로서의 호놀룰루시의 오명은 호놀룰루 경찰당국이 인력을 충원하고 커뮤니티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등의 범죄단속 노력의 일환으로 전년동기 대비 8.6%나 범죄 발생률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와 주목을 받고 있다.
폭력범죄 발생은 3.79% 감소했다.
폭력범죄에는 강간, 강도, 폭력, 살인등의 범죄가 포함된다. 재산범죄는 빈집털이, 자동차 도둑등 각종 절도범죄를 포함한다.
한편 호놀룰루시는 지난해 살인 및 방화범죄가 증가, 방화사건의 경우 2003년 389건에서 지난해 427건으로 증가했고 살인사건도 15건에서 26건으로 껑충 뛰었다. 미연방수사국이 발표한 2004년 대도시 범죄발생 조사 자료에는 하와이주에서는 호놀룰루시만이 포함되어 있다. 호놀룰루의 각종 범죄발생 통계는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2003년 통계)▲재산범죄 44,121(48,306) ▲폭력범죄 2,507(2,606) ▲살인 26(15) ▲강간 222(266) ▲절도 818(989) ▲습격 1,441(1,336) ▲주거침입 절도 7,240(7,967) ▲절도 29,512(32,086) ▲자동차 절도 7,369(8,253) ▲방화 427(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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