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어메리칸센터가 최근 연방정부로부터 신청 후 10년 만에 시도해온 저소득층 보조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그랜트를 획득하는데 성공, 아씨플라자의 후원 속에 저소득층 식품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시안어메리칸센터 지수예 총무는 9일 오전 아씨플라자 관계자들과 동석한 가운데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편부모 가족 및 각종 사고로 재정적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위한 푸드바우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며 해당 한인들의 적극 신청을 당부했다.
지 총무는 푸드바우처 프로그램은 단 10달러만 있어도 이것의 3배인 30달러 상당의 푸드 바우처로 교환 받아 지정된 식료품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지 총무는 대게 한인들이 재정적 도움이 필요함에도 체면을 생각해 도움요청에 매우 소극적이라며 그러나 이번 프로그램은 누구나 갑자기 재정적 재난에 처할 수 있다는 전제 하에 정부가 기획한 지원프로그램으로 체면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연방정부의 그랜트 지원으로 운영되는 푸드바우처프로그램에는 아씨플라자가 지정식료품업체로 자원한 상태로 해당자들은 아시안어메리칸센터(770-873-1337)에 제공받는 바우처를 아씨플라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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