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심포니의 새 수장인 지던 토플리츠가 지난 7일 저녁 호놀룰루에 도착했다. 이스라엘에서 태어나 아트 매니지먼트로 UCLA MBA를 졸업한 토플리츠는 호놀룰루에 오기 전, 피츠버그 심포니의 부회장과 총무이사를 역임했다. 토플리츠는 “아직까지 호놀룰루 심포니의 문제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한다”며 “가능한 한 빠른 시간에 전반적인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호놀룰루 심포니는 위원회와 CEO, 비키 카예타노간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토플리츠를 잘 아는 지인은 “그는 동참하는 스타일을 좋아한다”며 “문제를 잘 풀어갈 것”이라고 낙관했디. <주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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