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A 라이브의 위상을 더욱 높여줄 국제 연극제는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UCLA 라이브 시즌 공연 일정 발표

9월18일~내년 6월까지 로이스홀

UCLA 라이브 측은 8일 UCLA 로이스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05-06 시즌 공연 일정을 발표했다. 이번 시즌은 로이스홀이 개관한지 75주년을 맞는 해다.
발표에 따르면 2005-06 시즌은 9월 18일 컨트리 뮤직의 수퍼스타 크리스 크르스토퍼슨의 공연으로 막이 오른다. 내년 6월까지. 공연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주 공연장인 로이스홀, 프로드 플레이하우스, 션버그홀 무대에서 열리며 정통 클래식, 재즈, 월드 뮤직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꾸며진다. 데이빗 세프톤 UCLA 라이브 디렉터는 “목표는 지구의 최고 예술작품을 UCLA 라이브 무대에 올리는 것”이라며 “관객들이 다음 시즌 이 무대가 아니면 볼 수 없는 다양한 예술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클래식 음악 공연으로는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 LA 챔버 오케스트라 공연이 마련된다. 2002-03 시즌에 시작돼 UCLA 라이브의 위상을 더욱 높여준 국제 연극제는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재즈 음악을 들려 줄 연주인은 피아니스트 앨리스 콜트레인, 드와이트 트리블 5중주, 오마 소사 5중주 등이다.



데이빗 세프톤 디렉터가 2005-06시즌 UCLA 라이브 공연 일정을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