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한인들을 위한 ‘집 장만 세미나’가 11일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북버지니아 한인회(회장 고대현)와 버지니아 주택개발국(VHDA)이 공동주최로 폴스처치의 한사랑종합학교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VHDA 융자전문가인 제인 김씨, ‘타이틀 원’ 회사의 테레사 최 대표, 제이노 부동산의 노재명씨, 홈 인스펙션 전문가인 폴 김씨가 강사로 참여했다.
저소득층과 중산층을 위한 다양한 VHDA 모기지 상품 외에 크레딧 리포트, 세금 공제혜택, 개인 재정 관리 등에 대해 소개한 제인 김씨는 “이민자가 꿈꾸는 ‘아메리칸 드림’의 하나가 자신의 집 장만이나 사전 정보나 지식이 없으면 집 장만하는 과정에서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며 “월 수입과 지출을 정확히 파악, 자신이 부담할 수 있는 한도액 내에서 주택을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테레사 최씨는 “변호사 없이도 세틀먼트는 할 수 있으나 그만큼 위험성이 따른다”면서 “한인 가운데 근래 변호사 도움 없이 가게를 매입했다가 뒤늦게 유치권(lien)이 걸려있는 사실이 밝혀져 막대한 손해를 보게된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노재명씨는 부동산 매매 계약 및 부동산 에이전트의 역할 등에 대해, 폴 김씨는 홈 인스펙션의 필요성에 관해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제인 김씨는 “앞으로 집 장만 세미나를 1년에 4번씩 정기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권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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