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십 찬양과 율동에 ‘환호’
인도 나가라부족 학교 건립위한 선교사역에도 동참
샌프란시스코 갓스 이미지(God’s Image) 창단 2주년기념정기공연이 11일 저녁 새누리침례교회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날 저녁7시30분부터 열린 갓스 이미지의 콘서트는 ‘왕이신 나의 하나님’ 수화 찬양을 시작으로 유승호 디렉터의 인사말,조영수목사의 개회기도로 시작했다. 콘서트는 시니어부의 ‘우리의 눈을 열어 주님의 뜻을 보게하소서’를 시작으로 워쉽 댄스와 찬양과 율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56명으로 구성된 출연 어린이들이 일사불란하게 율동과 함께 춤을 선사하자 500여명의 참석자들은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이날 2시간에 걸친 콘서트는 영어와 한국어로 교대로 진행됐다.
콘서트에는 빛과 소금중창단 10명이 출연, ‘목마른 사슴처럼’을 헌금송으로 불렀다. 디렉터인 유승호 전도사는 인사말에서 “아이들이 공유할 수 있는 그들만의 독특한 기독교문화를 제공하는데 창단목적이 있다”면서 아이들이 갓스 이미지를 통해 그리스도의 제자로서의 삶을 살수 있도록 하며 선교에도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학부모회 정현 대표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어두운 눈을뜨고 닫혀진 귀를 열어 주님께서 이루고자하는 사역을 체험, 지역 사회와 세계를 향해 그리스도의 공동체로 계속 성장해 나아갈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공연 수익금은 인도 나가라부족의 학교 건립을 후원하기로 하고 특별헌금을 실시했다. 공연에는 나가라지역 선교사인 조나단과 칸이 참석, 인도동북부에 위치한 전화와 TV 도 없는 현장의 실정을 설명했다.
2년여전에 창단을 본 샌프란시스코 갓스 이미지는 데버라 전과 박 영란 전도사의 지도로 매주 토요일 모여 연습을 하고 있다.
또 갓스 이미지는 지역교회 발전과 미전도종족 전도에도 나서고 있는데 작년 7월에는 원주민 선교도 다녀왔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향한 문화사역으로 15년전 LA에서 시작된 갓스 이미지는 현재 유치원에서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청소년들까지 참여하고 있다.
<손수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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