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키우는 교회’에 비전
30주년 사진전도 개최.
산타클라라연합감리교회 창립30주년 기념 감사 예배가 12일 600여명의 참석자들로 교회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렸다.
동교회 이성호담임목사 사회로 이날 오후4시부터 열린 예배는 김옥환목사의 기도와 한복차림인 성가대의 ‘복있는 사람’ 아름다운 찬양등으로 진행됐다. 설교에 나선 동교회 개척 및 1대 담임목회자인 김고광목사(현재 서울 수표교교회 담임)는 “말과 마음만이 아닌 헌신과 희생,사랑으로 이교회를 가득 채우는 크리스챤이 될것‘을 강조했다. 김고광목사는 ”기념 예배를 드리는 것은 단순히 지난날을 회상하자는 것에 있지 않고 내일의 새 출발점을 위한 하나님의 축제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3년 동교회에 부임한 이성호담임목사는 “사람을 키우는교회에 비전을 두고 있다”면서 가족과 같이 정이있고 예수님의 몸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하는 공동체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날 예배에서는 최기성씨의 장로 임직과 김영옥,박희선,김유동,김영일,양세웅,박성배,정용성,홍성천집사의 권사 임직식도 있었다.
교회약사보고에 나선 박태화장로(평신도대표)는 “95년 9월 7일 창립을 본 이교회는 일찍이 자체교회당을 마련했으며 국내외선교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기념예배가 끝난후에는 기념식수도 했다. 친교실에서는 교회 태동기부터 성장모습과 선교활동 상황등을 담은 사진전도 열렸다.
창립30주년을 맞은 산타클라라연합감리교회는 현재 영어권200명등 1,000여명이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했다.
<손수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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