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부지사 민주당 경선에 출마한 한인 사위 챕 피터슨 주하원의원이 14일 실시된 버지니아 예비선거에서 2위로 낙선했다.
피터슨 의원은 개표 74% 결과, 23%를 차지, 35%를 획득한 레슬리 번 전 주상원의원(훼어팩스)에게 선두를 내줬다.
4파전으로 치러진 경선에서 필립 퍼킷 주상원의원(러셀)은 21%, 배스커빌 주하원의원은 21%를 각각 얻었다.
한인 세탁인들의 지지를 받은 있는 샨 커노턴 프린스 윌리엄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 위원장도 73% 개표 결과 42%를 획득, 58%의 지지를 받은 빌 볼링 주상원의원에게 공화당 부지사 후보 티켓을 넘겨줬다.
공화당 주지사 경선에서는 킬 고어 전 법무장관이 개표 78% 결과, 82%를 획득, 18%를 차지한 조지 피치 워렌톤 시장을 큰 차로 따돌리고 후보로 확정됐다.
킬고어 전 법무장관은 이번 당선으로 오는 11월 8일 치러지는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팀 케인 현 부지사와 주지사 자리를 두고 격돌한다.
올해 버지니아 총선에서는 주지사, 부지사, 법무장관, 주하원의원(100명)을 새로 선출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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