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교육재단 허준 이사장과 세종한국학교 김효숙 교장이 독도코리아 사이버 홍보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달 1일 새단장을 마치고 오픈한 한민족 포털 ‘코리안닷넷(www.korean.net)’은 ‘전세계 670만 동포들이 독도에 관한 인식을 새로이 하고 민간차원의 외교활동 활성화를 목적으로 재외공관 추천 및 자기 신청을 통해 최근 1기 홍보위원 66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 44개국에서 선발된 홍보위원 66명중 미국 출신 동포는 11명으로 애틀랜타에서는 2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재외동포재단 및 국정홍보처, 바른역사정립기획단 등 유관 기관들의 협조를 받아 앞으로 ‘독도코리아’ 홍보 통일화 및 외국자료 오류시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허준 이사장은 이메일을 통해 위촉사실을 통보 받았으며 앞으로 독도 홍보대사로서 활동을 위한 관련 정보들을 제공받게 된다고 밝혔다.
허준 이사장은 한미교육재단이 펼쳐온 미국 중고교 역사 교과서 오류시정 작업을 계속하는데 홍보대사 자격이 편리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사에 대한 객관적이로 보편타당한 자료를 기초로 미국내 인식변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희망사항을 밝혔다. 이와관련, 한미교육재단은 지난 1월 한국정부에 ‘영문 세계지도 제작안’을 문의한 바 있으며 국무총리실을 통해 긍정적인 답변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허준 이사장은 독도를 알리는 과정에서 아직까지 한국에서 만든 영문 세계지도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며 이미 일본이 자국에서 제작한 세계지도를 보급해왔다는 사실을 고려할때 늦은감은 있지만 정부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이 일단 고무적이라고 답했다. 독도관련 역사자료 및 영상자료는 코리안닷넷 블로그 ‘독도코리아’에서 찾아볼 수 있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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