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청소년센터(회장 최아담)가 여름방학을 맞아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농구교실과 골프교실을 운영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여름 농구교실은 21일부터 4주간 도라빌 아레나 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두차례 저녁 7시에서 9시까지 운영된다.
참가연령은 11~20살까지로 참가비는 1인당 80달러이다. 농구 지도는 도라빌 체육관 전속 코치 4명이 담당한다. 21일 저녁 7시 도라빌 체육관에서 개막식을 가진 청소년센터 최아담 회장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학생들이 교회 활동과 모국 방문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것으로 안다며 많은 학생들이 농구교실에 참가하지는 못하지만 내실있고 재미있는 수업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센터가 주최하는 제1회 골프교실이 내달 19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두차례 노크로스와 피치트리 일대에서 열린다. 선착순 모집으로 1회 강습료는 10달러 수준. 골프지도는 앤디박, 한재준, 백경수씨가 맡는다. 문의: 404-429-9254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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