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이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카운티 경찰국은 이달 24일(금)까지 시행될 음주운전 단속 프로그램(Safe and Sober Summer)을 통해 집중 단속에 나섰다.
매년 연말에 시행되는 ‘안전한 12월’(Safe December) 프로그램을 모델로 삼아 운영되는 이번 캠페인은 음주운전 적발 특별훈련을 받은 경찰관들이 카운티 구역을 나눠 음주운전 단속에만 전념하게 된다.
초저녁에 식당이나 술집을 찾는 ‘해피 아워’(happy hours) 애주가들을 겨냥하여 오후 6시부터 집중 단속하며 매 주말마다 한 곳만 설치됐던 임시 검문소도 늘어난다.
경찰 홍보실의 리처드 헨리 경찰관은 “일반 경찰관 외에 특별 단속반이 이번 달에 검거한 음주운전자는 80명이 넘는다”며 “올해 들어 음주 단속에 대한 처벌도 강해진 만큼 음주 후에는 운전대를 잡지 말라”고 당부했다.
한편 훼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의 ‘범법자 명단’에 따르면 지난주에만 센터빌 거주 윤 모씨 등 6명의 한인이 음주운전으로 체포됐다.
<권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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