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어라인 30대, 올 가을 녹색당 후보로 심스에 도전
정치경험 거의 전무…환경보호, 교통체증 완화 공약
쇼어라인의 한 30대 부동산 중개인이 녹색당 후보로 올해 킹 카운티 행정관 선거에 정식 출사표를 던졌다.
젠트리 랜지(30)는 교통 체증 완화, 선거 개혁, 경제 성장 등 3가지 공약을 들고 이번 킹 카운티 행정관 선거에 출마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랜지는 작년 민주당 후보로 주 총무장관에 입후보했던 앤디 스티븐슨을 잠깐 도운 것 외에는 정치 경험이 전무하다.
그는 그러나, 자신의 일천한 정치경험은 중요하지 않다며 행정관으로 당선되면 사기업의 영향력이 배제된 선거 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고속도로의 교통표지판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기본적인 안전운전 수칙을 교육시키는 등 아주 근본적인 치료 방법을 도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랜지는 그밖에도 환경친화적인 사업구조를 조성하는데도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카고에서 출생했으며 워싱턴대학(UW)에서 정치학 학사 학위를 받고 부동산 중개일을 하고 있다.
한편, 현직 킹 카운티 행정관인 론 심스는 올해 3선 출마를 밝혔고 킹 카운티 의회의 데이빗 아이런스 의원(서매미시·공화)도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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