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우드 체인이 하와이에 3번째 타임쉐어를 건설한다.
스타우드 호텔 & 리조트는 카우아이 프린스빌 리조트에 179 유닛의 저층 타임쉐어를 건설하기로 하고 21일 기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공사가 시작된 타임쉐어의 판매는 2, 3개월 안에 시작되고 2007년 여름에 첫번째 유닛들이 완공될 예정이다.
스타우드 타임쉐어의 데비드 매터슨 대변인은 “하와이의 최고급 휴가시설 소유권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다”며 “하와이는 우리에게 아주 좋은 시장이기 때문에 하와이의 모든 섬에 타임쉐어를 건설하려고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최근 몇 년새에 하와이 타임쉐어 시장은 스타우드, 매리옷, 힐튼 주도하에 급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현재 하와이는 미전국에서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이어 4번째로 타임쉐어가 많은 주이다.
한편 관광업계 관계자들은 “타임쉐어의 호황이 주내 숙박 업계 전반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타임쉐어 투숙객들은 인원수도 많고 체류기간도 길뿐 아니라 다른 관광객들 보다 씀씀이도 크다”고 말했다. <정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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