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대학교 이사회는 21일 모임을 갖고 하와이대학교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마노아 캠퍼스 하우스와 카폴레이 하와이대 서부캠퍼스 제1동 건설 프로젝트와 관련해 개발업자들에게 보다 구체적인 자료를 요구하며 일단 프로젝트 추진을 잠정 연기키로 했다.
이같은 이사회의 결정에 대해 이사회 한 관계자는 이들 프로젝트가 완전히 취소된 것은 아니고 워낙 규모가 큰 프로젝트인 만큼 보다 신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추진과 관련해 하와이대학교는 주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자체적인 기금마련을 해야 할 경우 프로젝트 완성까지는 30여년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카폴레이 하와이대 서부 캠퍼스 1동 건설의 경우 주정부에서 일부 부지를 제공하고 1,50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건물을 건축하기 위해서는 1억2,000만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마노아 캠퍼스 하우징의 경우 게이트웨이와 존슨 홀의 경우 1,700개 새 침상을 추가해 2009년까지 4,700개 침상을 갖춘 시설로 재 건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