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보건학과 신설 지원 위해 1천만달러 쾌척
세계적인 에이즈전문가 창설 학과장으로 초빙
워싱턴대학(UW)이 내년도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세계보건 학과’설립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회장이 1천만 달러를 기부했다.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은 질병예방을 위한 새로운 백신개발은 재단이 추구하는 목표와 일치하기 때문에 UW이 신설하는 보건학과에 이같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UW은 에이즈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로 과거 커클랜드에 거주하며 UW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한바 있는 존스 홉킨스 대학의 토마스 퀸 박사를 세계보건학과장으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재단 관계자들과 학과장 취임과 관련, 회의를 가졌다고 밝힌 퀸 박사는“학과 개설 후 게이츠 재단과 유대를 유지하면 가능성이 무한대”라고 말했다.
신설될 세계보건 학과는 UW 의대 소속으로 공공보건·지역의학 대학원에서 운영하게될 예정인데 현재 국내 일부 대학에서 비슷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팻 왈 보건대학장은 세계보건학과는 단계적인 보강조치를 통해 앞으로 50명의 교수와 2백명의 전공학생들을 수용하는 학과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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