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라 라이온스 클럽 회장 이취임식
박광소 전임 회장에 감사패 전달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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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대 새크라멘토 시에라 라이온스 클럽 회장단이 출범했다.
지난 25일 더블 트리 호텔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는 SF 천인필 부 총영사와 산호세 파이오니아 라이온스 이규행 회장과 알렉스 김 총무를 비롯한 한인 1백 여명이 참석 새로운 회장단의 취임을 축하했다.
신임 이원열 회장은지난해 쌓은 높은 업적에 누가 되지 않게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히고 지역 사회와 각 단체에 열린 마음으로 뒤에서 봉사하는 라이온스의 기본 정신을 실천할 것을 다짐하며 박광소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박광소 전임 회장은 회원들의 숨은 노력과 협조에 감사한다고 말하고 임기동안 수고한 제프 윤, 이창래 박사, 제임스 임, 김기상 검안의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이원열 신인회장에게 클럽 기를 이양했다.
이날 행사에서 천인필 부 총영사는 미 주류사회에 한국 문화를 전파하는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으며 입양 아동 단체를 이끌고 있는 프렌즈 오브 코리아의 크리스 윈스튼 회장은 우리는 옛 친구입니다. 옛 친구를 몰라 볼 수는 없지요라고 한국말로 또박또박 말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클럽 회원 4명은 신임 회장 취임을 축하하는 축가로 분위기를 띄웠으며 식사시간에는 플루트, 피아노, 바이올린, 클라리넷 4중주 연주가 울러 퍼져 참석자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11살때인 1971년 도미한 이원열 신임회장은 현재 인권보호 관련 새크라멘토 카운티 변호사로 활약하고 있다.
13대 임원진으로 제임스 임 수석 부회장을 비롯해 김기상 검안 의사, 제프 윤씨가 부회장에 각각 임명되었으며 한명근씨가 총무, 이창래 박사가 재무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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