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장로회 동남노회(회장 김인식)는 지난 14일부터 사흘동안 레이크예일뱁티스트컨퍼런스센터(Leesburg, Florida)에서 연합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에는 유년주일학교 학생들과 청년부, 평신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영적 성장을 기도했다. 수련회 강사로는 유년주일학교 스티브리 전도사, 청년부 라프 숙 전도사, 평신도 주누가 선교사 등이 초청됐다. 30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에는 특히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조지아, 플로리다 등 인근 주에 위치한 13개 한인교회들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매년 여름 노회 주관으로 연합수련회를 개최해온 동남노회는 올해 특별히 이민 2세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지역교회 화합과 건강한 교회 성장을 위한 밑거름을 다지는데 노력했다. 수련회 이후에도 각 교회 신도들은 네트워킹을 통해 상대방을 위한 중보 기도를 하며 교회 영적 성장과 건전한 신앙생활을 서로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