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안센터 노숙자방지 프로그램 3개 동시 실시
아시안어메리칸센터가 저소득층 및 재정적 어려움으로 살던 집을 잃은 귀넷카운티 거주 한인들을 대상으로 이들에게 식료품 쿠폰과 임시거주지를 무료로 제공하는 3가지 노숙자 방지 프로그램을 동시에 실시한다.
우선, 아시안어메리칸센터(총무 지수예)는 갑작스런 실직이나 교통사고 등 예상치 못한 사건발생으로 살집을 잃은 한인들에게 임시로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임시거주지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 중으로 현재 접수를 받고있다.
이 임시 거주지 지원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으로는 ▲미성년 자녀들이 있는 가정으로 본인 소유의 자동차가 있어야하며 ▲가족 중 알콜 및 마약 중독자가 없어야하고 ▲취학 연령의 아동은 모두 학교에 다녀야 하고 ▲신청자들은 일하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
아시안어메리칸센터측에 따르면 무료로 제공하는 임시거주지는 놀크로스에 위치한 브래드포드 아파트이며 현재 2 베드룸과 3베드룸이 각각 1채씩 여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프로그램 이용자들은 본인이 원할 경우 무료 직업훈련을 지원 받을 수 있고, 데이케어가 필요한 이들은 이에 따른 비용도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아시안어메리칸센터는 노숙자 예방을 위해 아파트 렌트비나 주택 모게지, 유틸리티 비용을 1년동안 1인당 최고 $200을 제공하는 ‘렌트비 보조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현재 한인들의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
렌트비 보조 프로그램 지원 자격으로는 ▲갑자기 수입이 줄어 살던 집 페이먼트를 지불할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할수있어야하며 ▲다른 커뮤니티 기관에서 100% 매칭 펀드를 받아야하고 ▲지난 1년동안 아시안어메리칸센터에서 이와 동일한 서비스를 받은 기록이 없어야한다.
이외에 아시안어메리칸센터는 연방정부로부터 그랜트 지원을 받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편부모 가족이나 노인(65세 이상)들을 대상으로 이들에게 푸드바우처 프로그램을 현재 실시중이다.
푸드바우처 프로그램은 현재 아씨플라자의 후원을 받아 운영중인 가운데 신청자들은 10달러를 아시안어메리칸센터에 지불하면 이것의 3배인 30달러 상당의 푸드바우처(음식쿠폰)를 지급 받을 수 있다.
또한 최고 30달러를 지불하면 3배인 90달러 상당의 음식쿠폰을 제공받아 지정업체인 아씨플라자에서 필요한 음식을 구입할 수 있다. 문의: 770-873-1337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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