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900 상정에 필요한 충분한 서명 제출
정부기관에 대한 감사 강화가 골자
‘발의안 제조기’로 통하는 팀 아이만이 올 가을 선거에서 주 및 지방정부기관 실적에 대한 감사를 골자로 하는 주민발의안을 상정시키는데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만은 이 달 초 선거주무부서인 주 총무부에 22만6천 건의 서명을 제출한데 이어 29일에 추가로 6만건 이상의 서명을 제출, I-900 발의안상정이 확실시되고 있다.
내달 8일 까지 모두 22만5천건 이상의 유효서명을 제출하면 되는데, 아이만은 중복 또는 무효서명이 나올 것을 감안해 이같이 추가로 서명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브라이언 손탁 주 감사관은 자신도 아이만의 발의안 내용은 지지하지만 주의회가 정부기관의 실적을 감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안을 이미 통과돼 중복되고있다고 지적했다.
손탁 감사관은 그러나, 이번 발의안이 올 가을 주민투표에서 통과되면 주의회의 관련법과 마찬가지로 이를 성실하게 집행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이만은 발의안 I-900은 주의회의 감사 관련법안 내용보다 강화된 것으로 주 감사관이 각 정부기관의 업무 효율성과 사업내용도 검토할 수 있는 권한까지 부여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주 감사관은 각 기관의 예산집행과 관련된 재무감사만을 담당하고 있지만 I-900은 연간 1천만달러의 예산으로 감사대상을 선정해 중점감사를 실시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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