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사단법인 6.25 참전전우회 휴스턴지회(회장 강한석)는 지난 25일 오후 6시 서울가든 연회실에서 회원 및 회원가족과 민동석 총영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발발 5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강한석 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에서 강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7시 김영만 미주총연 총회장 취임식 관계로 단체장 및 동포들이 많이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거국적 차원에서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전제하고, “총 41명 회원 중 2명이 하늘나라에 가시고, 3명의 신입회원이 수속 중인데, 회원 모두가 건강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강조했다.
민동석 총영사는 “최근 텍사스 등 5개주 동포들을 위해 바쁘게 생활해서 자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하고, 올해도 잊지 않고 강한석 회장을 중심으로 6.25 기념행사를 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오늘도 젊은 세대는 거의 없고, 회원가족을 중심으로만 행사를 치르는 것을 보고, 미주총연을 비롯한 단체들이 6.25와 같은 참담한 역사를 모르는 2세들에게 조국사랑을 통해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해야 할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최원규 회원을 부회장으로 선임하였고, 문병학 회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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