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솔린·담배·리커 세금 1일부터 일제히 인상
휘발유 갤런 당 3센트…타이어 구입에도 1달러 수수료
워싱턴주의 개솔린 세금이 갤런 당 3센트씩 인상되고 담배와 하드 리커에 부과되는 세금도 각각 오르는 등 1일부터 각종 세금인상이 러시를 이뤘다.
주정부는 갤런 당 28센트였던 개솔린 세금을 단계적으로 총 9.5센트 인상, 향후 16년 간 총 85억달러의 교통개선사업 재원을 마련할 예정이어서 운전자들의 부담이 늘어나게 됐다.
현재 개솔린 세금 인상 반대운동을 주도하고있는 브렛 베이더는 현 상황에서의 세금인상은 부적절하다며“주 정부의 막무가내식 정책결정에 주민들이 경악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서스튼 카운티 지법에 개솔린 세금인상 가처분신청을 낸 베이더 등 일부 주민들은 올 가을 주민투표에 세금인상 백지화를 골자로 하는 발의안을 상정시키기 위해 서명획득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오는 8일 마감시한까지 I-912 발의안의 상정에 필요한 22만5천건 이상의 서명을 확보하기 위한 막바지 작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 정부가 세수확보차원에서 확정한 소위‘속죄세’인상조치로 담배세가 1일부터 카튼 당 6달러 인상됐고 하드 리커에 부과되는 주류세도 리터 당 1.33달러씩 상향조정됐다.
또한, 내구제의 보증기간 연장을 구입할 경우에도 판매세가 부과되고 신품 또는 재생 타이어 판매에도 1달러의 타이어 수수료가 이날부터 부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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