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를 위한 올바른 정체성과 지도자 교육을 위해 실시하는 재미한인학교 협의회주최 23회 교육학술대회에 민족정체성을 위한 동북아 정세 교육포럼이 실시된다.
오는 21일-23일 3일간 휴스턴 하이야트 리전시 호텔에서 갖는 학술대회에는 자라나는 2세들에게 올바른 민족 정체성을 심어주기 위해 교사들을 대상으로 ‘일본의 역사왜곡과 동 북아의 평화’ ‘동북아 정세와 평화’란 주제로 21일과 23일 한국학중앙연구원 한도현교수가 강연한다.
특히 2일째인 22일에는 재외동포 교육진흥재단 서영훈이사장이 ‘세계화 시대의 보편적 가치와 한민족의 정체성’이란 주제로 강연하며 미국에서 태어난 한인자녀들을 위해 ‘재미 한인자녀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의 필요성과 교육방안’을 주제로 한국어세계화재단 박영순 이사장이 강연한다.
또 금년 처음으로 실시되는 ‘나의 꿈 말하기 대회’를 통해 2세들의 한국어 표현 능력을 가늠하고 앞으로 더 나은 교육을 위한 지표로 삼는다.
이 대회는 첫날부터 한국 종이접기 협회 노영혜 명예회장과 강사진 20명이 교사들에게 종이접기 교습을 실시하고 그 자격중을 부여하는 시간을 가지며, 경희대 사이버 대학교 이근수 부총장의 한국의 茶(다): 정신과 표상, 강원대학교 무용학과 유옥재 교수의 한국 민속 창작무용공연이 펼쳐진다.
대회 둘째날인 22일은 상오 9시 개회식후 재미한인학교협의회와 경희대 사이버 대학교, 재미한인학교협의회와 한국종이접기협회의 상호협력 협정식이 있고, 교육인적자원부가 교육 유공자 감사장을 수여한다.
이날은 국립국어원 남기심 원장의 한국어의 특징 기조강연이 실시되며 하오에는 한국학 중앙연구원 정윤재 교수의 한국사 교육, 2세들이 알아야할 조선왕조의 문화와 사회(강사카와시마 박사) 강의가 진행된다.
한편 이날 하오5시 40분부터는 1회 미 전국 나의 꿈 말하기 대회 결선이 열린다.
마지막 날에는 경희대 사이버 대학교의 한국어 교육 온라인 시연에 이어 통일교육원 손인섭 교수의 통일문제 이해, 국제교육진흥원의 한국어 교제제작의 실제, SAT II 한국어 교육, 전통 음악교육, Thinking-Maps를 이용한 교육, 국제교육진흥원 서영희 연구원의 한자를 이용한 한국어 교육, 강원대 유옥재 교수의 한국 무용기본, 역사문화, 온라인 한국어 교육, 음악을 이용한 교수법, 국립국어원 김한샘 연구원의 말 뭉치를 활용한 한국어 교육, 유옥재 교수의 부채춤 배우기, 서재필의 이념, 학년기 학생의 정신과적 문제, 시청각 자료이용교습 등 다양한 주재의 한국어 교육방법이 제시된다.
대회는 13개 지역 협의회 대항 장기경연을 마지막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