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신동규)이 북한대학원대학교(총장 박재규)와 공동으로 북한개발 및 국제협력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을 주최한다. 오는 6일부터 이틀동안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움에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 및 요하네스린 전 세계은행 부총재 등이 참석해 축사와 기조연설을 맡는다. 수출입은행측은 국제심포지움을 통해 북한의 경제개발 방향을 모색하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역할을 진지하게 토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한국수출입은행 남북협력2실 박동호 실장 02-3779-6621
[심포지움 구성]
▲1회의-조순 전 부총리의 사회로 ‘국제기구의 역할’을 논의. 다니엘 모로 조지워싱턴대 교수가 자신의 논문을 통해 성공적 체제전환을 위한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2회의-요하네스 린 전 세계은행 부총재 사회로 ‘북한개발과 남북경협’에 대한 토론진행. 윤대규 경남대 교수와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배종렬 수출입은행 선임연구원이 주제발표를 맡는다.
▲3회의-김기환 골드만삭스 고문의 사회로 ‘북한개발의 성공조건’을 논의. 시아오첸 북경대 교수와 마리아 카스틸로 페르난데스 유럽연합 집행위 수석행정관이 주제발표를 맡는다.
▲4회의-’북한개발과 동북아시아의 협력’을 주제로 피터백 국제위기감시기구 연구원이 발표를 맡는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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