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종합/사회
멕시코 최대 마약유통책 두목이 지난 3일 멕시코시티 쇼핑센터에서 검거됐다. 멕시코시티 경찰은 전국적인 마약단속을 통해 대다수의 조직이 일망타진된 가운데 최대 마약유통 조직인 후아레즈 카르텔만이 법망을 피해 다녔으나 두목격인 빈센떼 까르릴로 푸엔떼스가 검거됨에 따라 수사에 활력이 붙게 됐다고 발표했다.
현재 경찰은 검거된 용의자의 DNA와 지문감식을 통해 신원을 확인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검거당시 자신의 이름을 요하긴 로메로라고 밝혔으나 경찰은 마약조직원 대다수가 가명을 사용하는 점으로 미루어 유통책의 두목인 푸엔떼스가 거의 확실하다고 밝히고 있다.
후아레즈 카르텔은 1997년부터 푸엔떼스를 중심으로 활동해왔으며 반대파인 굴프 카르텔이 두목 검거와 함께 해체되면서 최대 갱단으로 부상했었다.
<황재원 기자>
현재 경찰은 검거된 용의자의 DNA와 지문감식을 통해 신원을 확인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검거당시 자신의 이름을 요하긴 로메로라고 밝혔으나 경찰은 마약조직원 대다수가 가명을 사용하는 점으로 미루어 유통책의 두목인 푸엔떼스가 거의 확실하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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