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리오단 전 LA 시장의 부인 낸시 리오단은 최근 LA 카운티 박물관(LACMA)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박애주의자로 아동 권리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리오단은 지난 98년부터 이사회를 이끌었던 월리 와이즈만 후임으로 이사장으로 뽑혔다. 리오단은 LACMA 내 브로드 현대 미술관 신설 등 LACMA 확장 계획이 추진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이사장을 맡게 돼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리오단은 “매우 협동적인 분위기 속에서 이사회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주어진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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