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올라니 지역에 또 다른 고층 콘도미니엄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카피올라니 블러버드에서 쌍둥이 타워인 모아나 퍼시픽 콘도미니엄을 시공하고 있는 KC 레인보우 개발사는 공사현장에서 한 블록 떨어진 구역에 또 다른 고층 콘도미니엄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KC 레인보우는 한때 플라밍고 척스 웨곤 식당 자리였고 최근에는 2,500만달러의 예산을 들여 ‘홈 인테리어 퍼니싱 & 디자인 센터’를 건설하려고 하는 빈터에 오아후의 뜨거운 주택시장 열기를 반영해 고층 콘도미니엄 건설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건설계획은 척스웨곤 부지 소유주와 주당국에 제안한 3면 계약의 일부분으로 홈 퍼니싱 & 디자인 센터를 모아나 퍼시픽 콘도로 이전하고 주당국은 퀸스 스트릿 다이아몬드 헤드 끝자락에 있는 귀중한 스트릿 파킹을 잃는 대신 공중 주차장을 확보한다는 것이다.
한편 주 개발위원회는 이번 제안이 양쪽이 모두 이기는 해결책이라며 위원회에 이번 계획을 승인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정상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