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상항 총영사관은 7일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미주체전에 참가하는 샌프란시스코(회장 윌리엄 김) 및 실리콘밸리(회장 장길현) 한인 체육회 임원들을 초청, 오찬을 나누며 사기를 북돋아 줬다.
샌프란시스코 월드 트레이드 클럽에서 열린 이날 오찬에서 정상기 총영사는 미국과 같은 선진국은 보는 스포츠가 아닌 전 국민이 직접 하는 스포츠를 하고 있다고 생활 스포츠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양 단체 모두 선전해 공동 1위를 하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장길현 회장은 총영사관에서 체육인들을 위해 오늘과 같은 자리를 마련한 건 20년 동안 처음 있는 일이라며 반색을 표하고 (체육회가 성장해)이런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쁘고 감사하다며 체육회가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윌리엄 김 회장도 체육인들에게 많은 격려와 용기가 된다며 좋은 성과를 거두고 페어 플레이를 통해 지역의 위상을 높이고 차기 대회를 유치해 동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코테마데라시의 양진석 시의원은 체전을 준비하는 동안 겪은 양 체육회의 노고와 한인사회의 뒷받침이 미비함을 지적하고 많은 메달과 우승기를 가지고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란다며 양 체육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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