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억5천3백만 달러…작년보다 940만달러 늘어
“WASL 대책 등 구체적 계획 없다”질책도
시애틀 교육구의 새해 예산이 4억5천3백만달러로 최종 확정됐다.
시애틀교육위원회(SSB)는 새해 예산안을 승인을 하면서 넉넉지 않은 예산을 반드시 교육의 우선순위에 따라 집행하도록 해야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지난해보다 940만달러가 늘어난 새해 교육구 운영예산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주·연방정부 지원금 390만달러가 포함됐으며 청사구입으로 인한 부채상환은 자산계정으로 이월시켰다.
다린 프린 SSB 위원은 예산지출에 대한 보다 분석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교육을 위해 가장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에 초점을 맞춰야한다고 조언했다.
샐리 소리아노 위원은 예산계획은 오는 2008년부터 고교졸업의 필수요건인 워싱턴학력평가고사(WASL)의 성적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소리아노는 교육구의 교육방향에 관한 내용이 이번 예산계획 어디에도 포함되지 않았다며 예산계획작성에 대한 교육구의 무성의한 태도를 질책했다.
한편, 교육구는 현재 콘도로 임대되고있는 퀸 앤 고등학교 건물과 함께 나대지로 방치돼 있는 북단 별관의 매각을 통해 1천70만달러의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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