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약체 로열즈에 2연패 후 막강 에인절스 대파
타코마 레이니어스는 2위로 내려앉아
강팀에 강하고 약팀에 약하다?
메이저리그 양대 리그를 통틀어 최약체 팀인 캔자스시티 로열즈에 충격의 2연패를 당했던 매리너스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에서 월등한 전력으로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는 LA 에인절스를 대파했다.
매리너스는 7일 애너하임에서 열린 원정 4연전 첫 경기에서 각각 3타점씩 올린 애드리안 벨트레와 제러미 리드의 활약에 힘입어 에이스 바톨론 콜론이 버틴 에인절스를 10-2로 꺾었다.
매리너스 선발 조엘 피네이로는 9이닝 동안 6피안타, 2실점을 기록, 모처럼 에이스다운 위용을 선보였다.
이날 경기는 1회와 2회에 판가름났다. 매리너스 타자들은 1회 투 아웃 이후 라울 이바네즈의 안타를 신호탄으로 2루타 2개를 포함, 4안타를 잇달아 터트리며 4점을 선취, 기선을 제압했다.
2회 역시 투 아웃 상황에서 매리너스 타자들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볼 넷 2개에 안타 두 개를 연결, 3점을 뽑아내 3점을 추가함으로서 승부를 판가름 지었다.
한편, 퍼시픽 코스트 리그(PCL) 북부 디비전 선두를 달리던 매리너스 산하 트리플 A팀인 타코마 레이니어스는 2연패를 당해 선두를 솔트레이크 스팅거스(LA 에인절스 산하)에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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