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가 한국 내 대학으로는 최초로 2년 과정으로 실시하고있는 경영대학원 MBA과정의 40명의 차세대 경영자들을 이끌고 애틀랜타 다운타운에 위치한 조지아주립대학(GSU)을 해외연수 차 방문했다.
지난 5일 시작해 사흘동안 진행된 이번 GSU 주관의 해외연수프로그램은 ‘미국 내 전문 경영인 및 교수 초청 세미나’와 4번의 현장방문 워크숍 등 빡빡한 일정 속에 진행됐다.
한국 내 경영대학으로는 처음으로 GSU와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 고려대학교의 이번 방문은 ▲하나은행 ▲우리은행 ▲(주)SK ▲CJ케이블넷 ▲현재증권 ▲한국동서발전(전 한국전력공사 계열사) ▲(주)미주엔지니어링 ▲BAT코리아 등 한국 내에서 잘 알려진 회사들에서 차기 경영자 후보로 지명받은 40명의 고려대학 경영대학원 소속 제 3기생들로 구성돼 이뤄졌다.
총 4일간의 일정 중에 한국 방문단은 체스틴공원에서의 애틀랜타 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공연(6일)참석을 비롯해 애틀랜타 브FP이브스의 야구경기 관전, 코카콜라, UPS, 연방예비은행 등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의 대표인 김언수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는 펜위크 허스 GSU 로빈슨경영대학원 학장이 지난 3월 한국에 방문해 고려대-GSU 간 학술교류관계가 구축된 것이라며 향후 서로간 적극 교류를 펼칠 예정이어서 매우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한편 방문단은 8일 모든 일정을 마치고 9일 대한항공편으로 한국으로 돌아갔다.<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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