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국 학생과 동포학생 40여명이 한국 대사관의 역할을 배우고 상호간 네트워킹의 기회를 가졌다.
서로돕기의 워싱턴리더십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숙명여대생 20여명과 한미연합회(KAC-DC)에서 서머 인턴십을 갖고 있는 인턴 등 40여명의 학생들은 11일 저녁 대사관에서 외교관 업무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이백순 영사과 참사관은 외교, UN의 역할, 대사관 구조 등을 설명하고 재외동포관련 민원 업무와 관련, “김선일씨가 (알카에다) 테러집단에 의해 피살되고 난 후 한국 외교부는 재외동포 보호차원에서 영사업무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학생들은 북핵 6자 회담과 관련한 대사관의 역할, 한국의 대북정책 등에 대한 질의 시간을 가졌다.
대사관 브리핑 후에는 KAC-DC 줄리 박 회장의 사회로 한인사회에 대한 소개와 함께 모국학생과 동포 학생들이 서로에 대해 알고, 한국과 미국문화에 대해 교환하는 시간을 나눴다.
이 참사관 브리핑에 앞서 숙명여대생 20여명은 의회과의 김은석 참사관으로부터 한미관계에 대해 브리핑을 받았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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