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빙시대 요구 따라 카페인 적은 녹차 제품 시판
냉녹차 셰이크, 레모네이드 녹차 등 다양
미국에도 웰빙 바람이 불면서 세계 최대 커피전문 체인점 스타벅스가 녹차 판매에 돌입했다.
스타벅스는 13일부터 북미 지역서‘녹차 프라파치노’를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냉녹차 셰이크 및 저 칼로리 레모네이드 녹차도 시판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리치 펜시어 부사장은 녹차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녹차가 심장이나 항암 효과에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가 새로운 녹차 상품을 탄생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펜시어는 이미 녹차 프라파치노가 2001년부터 싱가포르에서 판매되기 시작했고 이어 한국, 일본 필리핀 등 아시아에서 판매됐는데 큰 인기를 누려 이번에 미국에서도 판매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약 2년 전 뉴욕과 밴쿠버 BC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판했으나 기술상 보완해야 할 점이 있어 미국내 판매를 미뤘었다고 덧붙였다.
스타벅스는 재작년 홍차 셰이크 및 레모네이드 홍차 판매고를 올렸고 작년에는 무궁화에서 추출한 차를 원료로 한‘패션’냉차를 판매해 큰 히트를 친 바 있다.
스타벅스는‘녹차 프라파치노’의 가격은 3.7달러~4.3달러, 냉녹차 세이크는 1.65달러~1.95달러, 레모네이드 녹차는 2.6달러~2.9달러에 판매하게 된다고 밝혔다.
놈 울레트 제품연구부분 부사장은 이번에 판매되는 3가지 종류의 녹차 제품들은 칼로리가 매우 낮아 다이어트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고 자랑했다.
녹차는 커피보다 카페인 함유량이 절반 수준이고 항산화제가 풍부하며 인체 조직과 세포를 보호하는 다양한 물질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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