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로하 항공, 5월 250만달러 흑자
▶ 트레블 매거진 선정 미 우수 항공사
알로하 항공사와 하와이언 항공등 주내 항공사들이 지난 5,6월 흑자운영과 승객 증가를 각각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로하 항공사는 최근의 비용 절감 노력으로 5월 한 달간 250만달러의 운영 이익을 기록했다.
연방 파산 법정은 지난해 12월 파산 신청한 알로하 항공이 지난 4월까지 연간 손실액을 720만달러에서 470만달러로 줄여 4월 운영 손실액을 380만달러로 반전시켰다고 15일 고시했다. 또한 5월 수익은 3천850만달러로 4월 수익 3천500만달러 보다 350만달러가 늘어났다.
알로하 항공의 총 지출액은 5월에 약 3,600만달러를 기록해 4월의 3,880만달러보다 줄어들었고 5월 연료비는 4월의 940만달러보다 줄어든 900만달러로 집계되었다.
알로하 항공의 스튜 글라우버맨 대변인은 “이번 지표를 통해 알로하 항공의 구조개편 계획이 잘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알로하 항공은 트레블 레저 매거진이 선정한 탑 10 미국내선 항공에 선정되었다.
트레블 레저 매거진은 해마다 독자들을 대상으로 국내선 항공에 대한 기내의 편안함, 기내식, 서비스 등을 설문 조사한 후 순위를 매기고 있다.
한편 하와이언 항공사는 6월 이용 승객이 지난해와 비교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와이언 항공의 6월 이용 승객은 50만1,471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만2,016명 보다 늘어났다.
그러나 좌석 이용률은 86.4%로 전년 동기 대비 88.7%에 비해 다소 하락했으며 지난주 주가는 4.25달러로 가격 변동 없이 끝났다.
<정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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