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가 골프의 성지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류스 올드코스(파 72, 7,279야드)에서 열린 브리티시오픈에서 지난 2000년 첫 우승이후 5년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우즈는 17일 예년과 달리 바람도 별로 없는 쾌청한 날씨에 치루어진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70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4언더 파 274타로 우승컵 ‘클라레저’를 안았다.
이로서 우즈는 잭 니클로스에 이어 4개 메이저대회를 모두 두 차례이상 우승한 2번째 선수로 기록되었고 4라운드 내내 선두를 지키며 우승을 차지한 6번째 선수가 되었다.
우즈는 이날 우승상금으로 126만1,584달러를 받아 PGA 상금 랭킹에서도 비제이 싱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한편 캐나다에서 열린 LPGA투어 BMO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올해 LPGA 첫 데뷔생인 이미나선수가 4라운드 279타로 첫 우승컵을 안았다.
올들어 두 차례 준우승을 타지하며 우승 예감을 한 이선수는 3주전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김주연(미국명 버디 김)선수와 청주 상당고 동기동창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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