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이란 결혼 안에서 누릴 수 있도록 디자인 된 것
미국과 전세계를 영적으로 깨우기 위한 취지의 영적대각성운동인 자마대회(JAMA: Jesus Awakening Movement For America/All Nation)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5,000여 명의 한인1.5-2세 기독인 들의 참여 속에 지난 29일 개막, 나흘동안 진행된 후 2일 성황리에 폐막됐다.
올해 자마대회(준비위원장 이연길 목사)는 ‘보배로운 주님을 따라가는 삶의 목적, 열정과 순결’이란 주제로 택사스 달라스의 아담스 마크호텔에서 열렸으며, 집회기간 중에는 미국의 33개 주 377개교, 한국, 헝가리 등지에서 총 50,86명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참석자 분포도를 보면 대학생 600명, 중고등학생 2, 400명, 초등학생 400명 등 주로 한인 청소년들이 주를 이뤘으며 이외 목회자 400명, 주일학교 교사 100명, 어른 600명 등이 참석했다.
총 나흘동안 진행된 이번 집회 중 최종 전체집회에서는 특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순결의 중요성’을 주제로 롤리 살리엘노 강사가 현재 시대에 심각하게 대두되고있는 청소년들의 무절제한 성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살리엘노 강사는 현재 시대의 청소년 다수가 인터넷, 잡지, 영화를 통해 성 중독증에 빠져 고통을 당하고있다면서 성이란 결혼 안에서 누릴 수 있도록 아름답게 만들어졌음에도 저질 상품화 돼 현대의 청소년들에게 큰 병폐로 작용하고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외에도 이번 자마대회를 지난 1966년 콜로라도 주립대학에서 최초로 시작한 김춘근 교수가 둘째날 집회를 통해 우리 한인 2세들은 일개 소수민족이 아닌 미국의 주인으로 살아가야 한다면서 이와 더불어 예수그리스도를 나의 생애, 이나라와 세계 중심으로 보시는데 노력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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